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문단 편집) == 기타 == * 미국에서 4번째로 개최한 동계올림픽인데,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은 미국의 국가 원수인 미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개회선언을 한 동계올림픽이다.[* 1932년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 때는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당시 뉴욕 주지사가, 1960년 스쿼밸리 동계올림픽과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 때는 [[리처드 닉슨]] 부통령과 [[월터 먼데일]] 부통령이 개회선언을 했다.] * 1948 대회 이후 정식종목에서 제외된 스켈레톤이 이 대회서부터 다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 대회 개최 5개월 전 일어난 [[9.11 테러]]로 테러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였다. 이에 따라 주최측은 보안에 엄청난 신경을 썼다. 보안비용이 급증한 것은 뻔한 일. 이 대회부터 시작된 보안비용의 급증은 이후 올림픽들의 적자문제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된다.[* 사실 1972년 [[뮌헨 올림픽 참사]] 이후 [[1976 몬트리올 올림픽]]부터 막대한 테러방지비용과 대회 적자는 국제스포츠 대회의 고질병이다. 그러나 서울 올림픽의 성공과 [[냉전]]종식 이후 국제적인 화해 분위기 그리고 가속화되는 상업화 바람 속에서 '올림픽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분위기가 되다가 다시 꼬라박기 시작한 것이다.] * 산악시간대의 솔트레이크시티가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되어 미국은 모든 시간대에 올림픽을 개최한 나라가 되었다.[* 1904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중부) 1932년,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동부) 1932년,1984년,200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서부) 1960년 스쿼밸리 올림픽(동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산악)] [* 1976년 덴버가 개최했다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그 기록을 세울 수 있었는데 포기해서 이때 되었다.] * 대회 조직위원장은 [[밋 롬니]]였다. 2012년 대통령 선거 공화당 후보인 바로 그분... * [[태국]]과 [[홍콩]], [[카메룬]], [[네팔]], [[타지키스탄]]이 동계올림픽 무대에 데뷔했다. * [[호주]]가 [[남반구]] 국가로는 최초로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2개씩이나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대회였다.[* 2014년 동계 올림픽 직전까지도 호주 외의 남반구 국가는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호주 외의 남반구 국가 중에는 뉴질랜드가 은메달 한 개, 동메달 두 개 딴 게 전부일 정도로 남반구 국가들은 동계올림픽에서 거의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편이다.(사실 남반구는 북반구와 계절이 정반대이고 기후도 더 따뜻한 편이어서 동계 스포츠가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하기 때문에 남반구 국가들이 하계 올림픽은 많이 참가해도 동계 올림픽은 참가가 적은 편이다.)] 쇼트트랙 선수 [[스티븐 브래드버리]]는 동계올림픽 역사상 '''남반구 국가 출신 첫 금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그 과정은 문서 참조. 뒤이어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앨리사 캠플린]]이 금메달을 땄다. * [[대한민국]]에 밀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쇼트트랙]]에서 늘 [[콩라인]]에 오르던 [[중국]]은 [[양양(A)]]가 쇼트트랙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2개 획득해서, 종합순위 13위를 기록하여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을 제쳤다. 반면, 전 대회에서 개최국 [[버프]]로 금메달을 5개나 땄던 [[일본]]은 이 대회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에 그쳐 부진했다. * 대한민국은 1992년, 1994년, 1998년 동계올림픽에 이어 종합순위 10위(이하 금메달 수 기준 메달순위)이내를 목표로 했다. 하지만 남자 쇼트트랙에서는 [[아폴로 안톤 오노]] 사태 등 여러 악재로 인해 노메달로 끝났고, [[스피드 스케이팅]]도 예상 외로 부진했다. [[이규혁]]이 한국 신기록을 깨긴 했으나 전 부문에서 5위권 이하로 처졌고[* 그래도 500미터는 5위, 1000미터는 8위를 했다. 500은 [[배기태]]와 함께 가장 좋은 성적이었고 1000미터는 김윤만에 이은 두번째 성적.], 나머지 선수들도 기존 성적에 비해 부진한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상황도 한국을 도와주지 않았다.[* 빙질이 너무 좋아 대다수 선수들이 자기 실력 이상 해냈다.] 게다가 여자팀은 세계 수준에 많이 떨어져 있었다.[* 여자팀은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이상화]]의 등장 이전까지 10위권에 드는 것도 어려웠다.] 결국 여자 선수들만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따면서 종합 14위를 기록했다. 한편, 영화 [[국가대표(영화)|국가대표]]의 모티브인 대한민국의 [[스키점프]]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따라 당시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출전 사상 스키종목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16년 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안방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스노보드의 [[이상호(스노보드)|이상호]]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깨졌다. * [[영국]]은 여자 [[컬링]] 종목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서 1984년 사라예보 이후 '''18년 만의''' 금메달을, 1924년 샤모니 이후 '''78년 만의''' 컬링 종목 메달을 획득했다. * 약물 복용으로 여러 개의 메달이 취소되고, 그 다음 순위를 기록한 선수에게 메달이 넘어갔는데, 이 작업이 대회가 끝난 후에 진행되면서 메달 최종순위가 대회 직후와 차이가 나게 되었다. 대한민국도 처음에는 종합 15위라 하였으나, 스페인 선수가 획득한 금메달이 모두 취소되면서 순위가 1계단 올라, 최종적으로 종합 14위가 되었다. 본래 [[독일]]이 종합 1위라 하였으나,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금메달 취소로 은메달을 땄던 [[노르웨이]] 선수들이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대회 후에 종합 1위는 노르웨이로 바뀌었다. 종합 1위를 노렸던 미국은 종합 3위[* 미국에서 말하는 총메달 수 기준으로는 종합 2위.]를 하였다. * [[1996 애틀랜타 올림픽]]과 함께 미국이 IOC에서 배척받게 된 원인을 제공하게 된 대회이다.[* 그것 때문에 다음 올림픽을 무려 26년이 지난 2028년이 돼서 개최한 것이다.] * [[북한]]은 이 올림픽에 불참하였기 때문에 [[2000 시드니 올림픽]] 때 성사되었던 남북동시입장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대신 4년 후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성사되었다. 그 당시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주장했던 바로 [[조지 W. 부시|그 분]]이기는 한데, 그 때문에 불참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북한은 이 대회에서 단 한 명만 출전권을 확보했는데, 결국 대회 직전에 선수단 파견을 포기하기로 했다. 어차피 참가해봐야 실익도 없을 것이니 그냥 포기한듯... 동계스포츠는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경기력을 유지해야 올림픽에도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라도 얻을 것인데, [[고난의 행군|1990년대를 거치면서 극히 악화된 북한의 경제사정]]은 가능할리가 없었을 것이다. 빌 클린턴 행정부 때인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미국에서 열린 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한 유일한 경우였다. 이 대회에서 [[계순희]]라는 화제의 인물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때는 공식으로 참가하였다. 사실 하계는 [[1972 뮌헨 올림픽]]에 참가하기 시작한 뒤로 1984 로스앤젤레스와 1988 서울과 2020 도쿄 대회만 빼고는 빠짐없이 참가했다. 그런데 동계는 중간중간 불참한 대회가 꽤 된다. 하계야 IOC 회원국이면 [[보이콧]]하는 것이 아니면 거의 참가하지만[* 단, [[2020 도쿄 올림픽]]은 북한이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불참 선언을 했다.], 동계는 출전권을 얻는 것도 힘들고 규모도 작은데다 동계 스포츠가 기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참가를 포기하는 국가가 상당히 많다. [[분류: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